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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버나디나 '10경기 연속 안타'¨달라진 이유는? (10일)

18.06.09 22:4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한승혁 : 레일리 (롯데)
6월 10일 일요일 [사직]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KIA의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가 무더위가 찾아오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5월 15경기에서 타율 0.267, 6타점에 그쳤던 버나디나는 6월 8경기에서 타율 0.414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지금의 활약이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한 시점부터 시작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5월 17일 넥센전을 앞두고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버나디나는 29일 경기를 통해 1군에 복귀한 이후 30일 넥센전 안타를 시작으로 9일 롯데전까지 10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이고 있다.

9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버나디나. 그의 활약이 시리즈 마지막 날인 10일 경기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거인의 심장' 이대호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있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362, 16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타율과 홈런, 타점부문에서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이대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팀 내 홈런 1위를 기록하며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9일 경기에서 9회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장타 본능을 드러낸 이대호가 10일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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