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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한화, 1점차 경기 승률 70.6%…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12일)

18.06.10 23:1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샘슨 : 최원태 (넥센)
6월 12일 화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가 일요일 SK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한화가 거둔 36승 중 33%인 12승이 한점 차 상황에 기록한 승리다. 12승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이며 승률도 70.6%로 1위다.

한화가 한점 차에 강한 원인은 불펜 때문이다. 이태양 - 송은범 - 안영명 - 서균 - 박상원의 '독수리 오형제'와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최강 불펜은 올해 3.29의 평균자책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센은 일요일 수원에서 펼쳐진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한현희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기분 좋게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이번 주중에는 한화와 홈 3연전을 갖는다. 넥센은 최근 5년 동안 한화에 매우 강했다. 상대 전적에서 밀린 시즌이 없고, 모두 10승 이상 기록하며 천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4승 4패로 팽팽한 가운데 넥센이 승리해 다시 상대전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까?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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