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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커브 구종가치 2위 켈리', 팀을 연패에서 구해라! (13일)

18.06.12 21:5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켈리 : 양현종 (KIA)
6월 13일 수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12일 경기 계속된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0:4로 패했다. 김광현이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끼며 일찍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하지만 8회 안치홍에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맞으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연패에 빠진 SK는 13일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켈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커브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포심, 커터의 구사율이 높은 켈리가 커브를 더 많이 활용한다면 KIA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KIA 타이거즈는 리그 유일한 4할 타자 안치홍의 4타점 활약에 힘입어 12일 경기 승리를 가져왔다. 팀 6안타에 4점을 올리며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KIA는 13일 경기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이범호는 원정과 홈 성적에서 큰 편차를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서는 타율 0.225 4홈런 OPS 0.71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홈에서는 타율 0.338 7홈런 OPS 1.037로 맹타를 휘둘렀다. 13일 경기 이범호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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