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베렛 (NC)
6월 13일 수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현재 22경기 등판한 고우석은 ERA 5.20 피OPS 0.705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리그에서 25이닝 이상 소화한 구원 투수 중 유일하게 승, 패, 홀드, 세이브가 하나도 없다.

고우석은 이번 시즌 필승조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팀이 큰 점수 차로 지고 있거나 반대로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을 때 등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기록이 없다. 유일무이한 기록을 갖고 있는 고우석. 그래도 묵묵히 던지며 불펜에서 김영준과 함께 나이는 어리지만 씩씩하게 던져주고 있다. 미래 마무리 후보로 평가받는 고우석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12일 LG와의 경기에서 3연패에서 탈출한 NC. 모처럼 화끈한 타격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투수였던 최성영이 오래 던져주지는 못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장현식이 4.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장현식의 호투가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지난 7일 목요일 거의 한 달 만에 선발 등판해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베렛.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지만 6회초 제구가 흔들리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13일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 홈에서 성적이 더 좋은 베렛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홈에서 3경기 선발 등판해서 패 없이 1승, ERA 3.71로 무난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원정에서 7경기 선발등판해서 1승 5패 ERA 7.76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팀의 연승 도전에 선봉장이 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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