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독수리 사냥꾼' 이정후, 아시안게임 탈락 화풀이? (13일)

18.06.12 23:3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휠러 : 브리검 (넥센)
6월 13일 수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8회 이성열의 홈런과 불펜의 호투로 6대 2로 승리하며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올 시즌 한화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결은 투수력에 있다. 대부분의 타자 지표는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반면, 투수 지표는 상위권에 올라 있다. 팀 ERA와 투수 WAR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WHIP와 피안타율도 3위다.

한화의 오늘 선발은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다. 최근 부진한 휠러가 호투를 펼치며 한화 투수진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올 시즌 이정후는 '2년 차 징크스'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0.320의 타율과 0.828의 OPS로 넥센 1번타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런 이정후가 가장 강한 상대는 바로 한화 이글스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4할이 넘는 타율과 1이 넘는 OPS로 독수리 잡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늘 경기 한화의 선발은 좌완 투수다. 올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이 0.379로 높은 만큼 이정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