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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한화의 키플레이어 이성열…활약에 따라 승패 달라져 (14일)

18.06.13 23:5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재영 : 김정인 (넥센)
6월 14일 목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불펜이 난조를 겪으며 2대 4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3위 SK와 다시 반 게임차로 좁혀졌다.

한화는 어제 경기 8회 2점 차 상황 2사 2,3루의 기회를 얻었다. 다음 타자는 화요일 경기 홈런을 기록한 이성열이었다. 이성열은 화요일 홈런으로 WPA(승리확률) 35.1%를 올렸다. 한화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지만 아쉽게 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확률을 10.3% 낮췄다.



넥센은 1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6회 박병호의 동점 적시타와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4대 2로 승리했다. 

올 시즌 넥센은 타석당 삼진 비율아 21.3%로 리그에서 최고로 높다. 화요일 경기 한화 선발투수 샘슨에 가로막혀 삼진을 10개나 당했고, 어제 경기에서도 김하성 - 박병호 - 김민성 클린업 트리오가 삼진 4개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2014년 타석당 삼진 비율 16.4%로 리그 중위권이었던 넥센. 올 시즌 21.3%까지 높아진 상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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