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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국대 유격수’ 오지환, 다음 목표는 커리어 하이 시즌 (19일)

18.06.19 10:0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휠러 (한화)
6월 19일 화요일 [청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LG의 유격수 오지환이 타율을 꾸준히 끌어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 초만해도 2할 대 초반의 타율에 그치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오지환은 5월 월간 타율 0.320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빠르게 끌어 올린데 이어 이번 KIA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7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 0.303을 기록, 3할 고지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타고난 장타 능력을 앞세워 지난 2016시즌 20홈런을 쳐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정확성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프로 입단 이래 시즌 타율 0.280을 한번도 넘겨보지 못했던 오지환. 프로 입단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로 시즌을 치르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한 오지환이 시즌 타율 3할 달성에 성공하며 올 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그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가 LG를 상대로 제2 홈구장인 청주에서 첫 3연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까지 청주에서 6경기를 치렀던 한화는 이번 LG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7경기를 청주에서 치를 예정이다. 

청주의 열광적인 응원 열기와는 달리 한화는 앞선 2년 동안 성적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 2016시즌 1승 4패, 2017시즌 2승 4패에 그치며 체면을 구긴 바 있다. 

올 시즌 한용덕 감독 체제 하에서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가 청주에서 열리는 첫 3연전을 통해 앞선 두 시즌 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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