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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5월 이후 WAR 1위, 듀브론트가 간다! (20일)

18.06.19 23:1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듀브론트 : 박세진 (KT)
6월 20일 수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SK와의 주말 시리즈 스윕 이후 4연승 질주를 달리고 있는 롯데가 2연속 위닝 시리즈를 확정을 짓기 위해 20일 경기에 펠릭스 듀브론트를 선발 투수로 등판시킬 것이라 예고했다.

5월 이전까지 퇴출 직전에 몰렸던 듀브론트지만, 5월 이후 메이저리그 10승 투수 모습을 되찾으며 5월 이후 4승 0패 평균 자책점 2.56 WAR 2.42를 투수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전 기대했던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하락세인 KT를 맞이하여 등판하는 만큼 듀브론트가 어떠한 투구를 펼칠지 많은 야구팬은 기대하고 있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 데뷔 첫 승을 무사사구 완봉으로 장식한 선수, KT 위즈 구단 사상 첫 완봉승 투수, 주권을 말할 때 항상 따라오는 문구들이다.

하지만, 커리어 초반 보여주었던 기대치와는 달리 주권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성장이 아니라 바닥을 찍고 있다.

최근, 2년간 주권이 기록한 WAR은 -0.95로 KBO리그에서 4번째로 낮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심각해져 피OPS가 0.999를 기록할 만큼 좋지 않은 모습이다.

주권이 계속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류거나(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에 이은 최거주(최원태 거르고 주권)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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