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22일 KIA전서 '넥센타이어 데이' 실시
18.06.20 13:41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넥센타이어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넥센타이어 데이’를 맞이해 넥센타이어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백현우 어린이가 시구를 하고, 김규민 선수가 시타를 맡는다.
김규민 선수와 백현우 어린이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올해 4월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었던 김규민 선수는 경기가 종료 된 후 화성 베이스볼 파크를 찾은 백현우 어린이에게 먼저 다가가 사인볼과 자신의 배트를 선물했다. 멀리 2군 구장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아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특별한 선물을 받은 계기로 백현우 어린이는 현재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규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고척 스카이돔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백현우 어린이의 아버지 백윤석 씨는 “김규민 선수가 준 뜻밖의 선물을 받고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그날부터 김규민 선수의 팬이 됐는데, 이번에 김규민 선수와 함께 시구,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뻐하고 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도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네는 김규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우연치 않게 이벤트에 당첨 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 준 넥센타이어와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 구장 외 보행광장에서는 넥센타이어 레이싱 모델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구속측정게임을 통해 우산, 응원봉, 물티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도 이닝 이벤트를 통해 외식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을 선물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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