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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랭코프, '선발 연승' 행진 이어나갈까? (21일)

18.06.20 22:5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김동준 : 후랭코프 (두산)
6월 21일 목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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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넥센의 용병 타자 초이스. 하지만 좀처럼 부진에 빠지며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4, 5월 10개의 홈런을 쳐내며 준수할 활약을 펼쳤지만 6월 들어 타율 0.213, OPS 0.616으로 부진하고 있다. 

하지만 초이스는 유독 두산만 만나면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두산 상대 타율 0.324, 출루율 0.425, 장타율 0.706으로 OPS가 무려 1.131을 기록했다. 지난 19일에도 내야 안타를 비롯해 결승타를 쳐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과연 초이스는 두산을 상대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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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두산에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투수 후랭코프. KBO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발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처럼 후랭코프가 KBO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슬라이더에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그 최고의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다. 구종 가치 16.6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리그 최고의 슬라이더를 보유한 후랭코프. 과연 21일 팀의 연패를 막고 넥센을 상대로 선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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