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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나지완의 길어지는 타격침체', 원인은 흔들리는 선구안? (21일)

18.06.20 23:1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최금강 : 팻딘 (KIA)
6월 21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 다이노스는 20일 경기 5:6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베렛이 7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NC는 베렛이 최근 경기에서 호투를 연이어 보여주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NC는 21일 최금강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약 3개월 만에 선발 등판하는 최금강은 이번 시즌 3번의 선발 등판 중 한 차례도 5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21일 경기 최금강은 최소 5이닝 이상 호투로 깜짝 선발승을 거둘 수 있을까.



이번 시즌 나지완의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타율 0.244 12홈런 39타점 OPS 0.857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나지완이 부진하자 KIA 타선도 지난 시즌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나지완의 최근 5년간의 볼넷/삼진 비율을 보면 최소 0.5 이상을 기록할 만큼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0.38까지 떨어지며 선구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지완의 선구안 회복이 부활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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