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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시즌 1승 피어밴드', 타자들의 화끈한 득점지원이 필요하다 (23일)

18.06.22 22:5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이승진 : 피어밴드 (KT)
6월 23일 토요일 [수원]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로맥은 타율 0.327 24홈런 54타점 OPS 1.056으로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SK 타선의 침체에도 홀로 고군분투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1루 수비에서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510.1이닝을 소화하며 1개의 실책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최정이 빠진 3루 수비를 소화하며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로맥은 5월까지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6월 들어 타격침체에 빠지며 대부분의 공격 지표들이 하향세를 보여주고 있다. 타율보다는 OPS형 타자인 로맥은 6월 들어 월간 OPS가 0.767로 본인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6월 부진에 빠진 로맥은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까.



KT는 23일 선발 투수로 피어밴드를 내세웠다. 피어밴드는 지난 시즌 ERA 3.04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즌 역시 3점대 ERA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호투에도 4월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단 1승에 머물러있다.

피어밴드는 이번 시즌 외국인 투수 중에서 가장 적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다. ERA는 중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득점지원이 4.33으로 하위권에 머물며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23일 경기 피어밴드는 자신의 호투와 타선의 화끈한 득점지원으로 두 달 만에 승리를 맛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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