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역대급 포스' 한화 중심타선. 오늘도 폭발할까? (24일)

18.06.23 22: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휠러 : 이재학 (NC)
6월 24일 일요일 [마산]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는 어제 경기 샘슨의 호투와 호잉의 4타점에 힘입어 NC를 8대1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한화의 중심타선은 김태균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광민 - 호잉 - 이성열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놀라운 파괴력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호잉은 지난해 로사리오가 기록했던 111타점을 넘을 기세고(120타점 페이스) 송광민과 이성열도 호잉의 앞뒤를 잘 받치고 있다. 세 선수가 합쳐 16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종료 후 페이스는 314타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로사리오 - 김태균 - 송광민이 기록했던 232타점을 훌쩍 넘을 수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고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민우. 하지만 6월 들어 귀신같이 제 모습을 찾으며 국대 2루수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박민우는 KBO 리그 역대 2루수 데뷔 후 25세까지 WAR 순위에서 18.1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7.07을 기록한 KIA 안치홍이고, 3위는 넥센 서건창(12.86)이 차지했다.

아직 시즌이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25세' 박민우의 WAR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