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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IA의 미래’ 김윤동, 안정감이 필요해 (27일)

18.06.26 22:2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양현종 : 산체스 (SK)
6월 27일 수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KIA 타이거즈는 팀 타율은 0.296으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승도 25승, 선발 ERA 5.12로 리그에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불펜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순위 싸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KIA는 기존 마무리 김윤동이 부진하며 선발투수로 뛰었던 윤석민이 불펜에 합류했다. 김윤동은 6월 들어 피안타율이 0.359까지 치솟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9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삼진을 10개 잡은 반면 볼넷을 9개나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흔들리는 김윤동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나주환은 이번 시즌 타율 0.278 8홈런 37타점 OPS 0.819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2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벤치의 선수 기용 폭을 넓혀주고 있다.

나주환의 가치는 득점권 타율을 보면 알 수 있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가장 높은 득점권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나주환의 시즌 타율이 0.278인 것을 감안하면 득점권에서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주환은 현재까지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베테랑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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