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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내 다승 공동 1위' 박종훈, 팀의 상승세 이끌까 (28일)

18.06.27 22:0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헥터 : 박종훈 (SK)
6월 28일 목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베테랑 정성훈은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방출되는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친정팀이었던 KIA의 부름을 받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과 백업을 오가고 있지만 3루와 1루 수비를 소화하며 훌륭한 백업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정성훈은 최근 들어 주로 선발로 출장하며 타율 0.353 41안타 20타점 OPS 0.948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324로 찬스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KIA의 베테랑 정성훈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종훈은 이번 시즌 7승 4패 ERA 4.91로 팀 내에서 김광현과 함께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종료 시 14승으로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타선이 7.36으로 화끈한 득점 지원이 있기는 하지만 세부성적에서도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종훈이 본격적으로 풀타임 선발을 뛰었던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단 한 번도 K/BB가 2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K/BB가 2.31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경기 박종훈은 시즌 8승으로 커리어하이를 향해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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