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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타격 30위 안 0명' KT, 타격에서 힘을 내자! (28일)

18.06.27 23:4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니퍼트 : 임찬규 (LG)
6월 28일 목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KT가 어제 경기 타선이 침묵하며 LG에게 2대 7로 패배했다. 시즌 전 KT 팬들은 타선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윤석민 - 유한준 -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규정타석 선수 중 타율 30위 안에 KT 선수가 한 명도 없다. 팀 내에서 타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0.297를 기록하고 있는 윤석민이다. 리그 평균 타율인 0.305보다도 낮은 타율이다.



LG는 어제 경기 선발 투수 윌슨의 호투와 김현수, 양석환이 각각 3타점씩 기록하며 KT에 7대 2로 승리했다.

올 시즌 LG는 최고의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다. 윌슨 - 소사 - 차우찬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리그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임찬규와 김대현도 시즌 초·중반까지 제 역할을 잘해줬다. 

LG 선발진은 기록 면에서도 리그 최고임을 나타내고 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2위지만, 이닝, 피OPS, QS+, 삼진에서 리그 1위를 달리며 류중일 감독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위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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