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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절대장타율 0.214' 채은성, 장타에 눈을 뜨다 (30일)

18.06.29 22:1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켈리 (SK)
6월 30일 토요일 [문학]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채은성은 타율 0.336 13홈런 63타점 OPS 0.926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홈런과 타점은 2016시즌에 기록했던 9홈런 81타점을 훨씬 뛰어넘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채은성은 이번 시즌 유독 홈런을 포함한 장타를 많이 때려내며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장타율에서 타율을 뺀 절대장타율(IsoP)이 0.214로 수치가 채은성의 장타력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리그에서도 약 20명의 타자만이 IsoP 2할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채은성은 이번 시즌 돋보이는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경기 SK 와이번스가 10대 1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에이스 소사가 등판했지만 4회 오지환의 실책을 빌미로 4실점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양 팀은 30일 차우찬과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양 팀 선발 투수는 최근 상반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차우찬은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켈리는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두 투수에게 초구 싸움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초구 타율 상위 5명에 양 팀 합쳐 3명의 타자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30일 경기 어떤 팀이 순위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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