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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T 황재균, 6월의 악몽을 잊어라 (1일)

18.06.30 19:1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피어밴드 (KT)
7월 1일 일요일 [수원]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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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일 NC는 베렛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근 6월 4번의 선발 등판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베렛은 이번 시즌 KT를 처음 만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렛의 타자 상대 횟수별 피OPS를 보면 1번째 만났던 타자는 쉽게 처리를 하는 반면에 2번째와 3번째 만나는 타자에게 고전했다. 특히 3번째 만나는 상대에게는 피OPS 1.134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베렛은 이닝을  거듭할수록 집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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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고영표의 호투로 승리를 챙긴 KT. 6회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우콜드로 게임이 종료. 1실점하며 호투했던 NC 이재학은 아쉬움을 삼켰다.

KT 황재균에게는 6월이 악몽 그 자체다. 6월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무안타로 6월을 마무리했다. 6월 타율뿐만이 아니라 OPS 역시 급하락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과 4월 그리고 5월은 제 몫을 해주며 KT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던 황재균, 하지만 6월에는  77타수 14안타로 타율이 2할도 안된다. 

과연 황재균은 7월 첫날인 1일 NC와의 경기에서 첫 스타트를 잘 끊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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