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201안타 페이스' 김현수, 단일시즌 최다 안타 가능할까 (1일)

18.06.30 20:2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김대현 : 문승원 (SK)
7월 1일 일요일 [문학]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김현수는 타율 0.356 113안타 14홈런 72타점 OPS 1.004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리그 전체에서도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다.

김현수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3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역대 최다안타 개수는 2014시즌 서건창이 달성했던 201안타로 김현수는 시즌 종료 시 201개의 안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수가 시즌 끝까지 지금의 안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대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 와이번스는 시즌 초반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힘겨운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엄청난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던 로맥과 최정의 타격감이 침체되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동민과 김동엽이 해결사로 나서며 두 선수의 부진을 잘 메워주고 있다.

한동민은 6월 22경기에서 타율 0.276 9홈런 26타점 OPS 1.084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김동엽 역시 24경기에서 8홈런 18타점으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부진한 로맥과 최정의 타격감까지 살아난다면 SK는 순위싸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