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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6위 KIA, 디펜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줘! (1일)

18.06.30 22:0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임기영 : 장원준 (두산)
7월 1일 일요일 [잠실]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11차전에서 1회에만 7점을 내주며 2-12로 대패했다. 선발 팻딘은 0.2이닝 7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당했다.

시즌 시작 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KIA와 두산을 2강으로 봤다. 그러나 현실은 5할도 기록하지 못하며 37승 39패 승률 0.487에 머물러 있다. KIA는 올 시즌 넥센과 힘겹게 5위 경쟁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6월까지 49승 27패를 거두며 NC와 선두 경쟁을 펼쳤었다.

KIA에게는 68경기가 남아있다. 남은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야 포스트 시즌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양의지와 안치홍의 타격왕 경쟁이 뜨겁다. 30일 경기에서 양의지는 2안타를 뽑았지만 안치홍은 무안타로 부진하며 타율 차이가 7리로 벌어졌다. 양의지와 안치홍은 현재까지 각각 0.378, 0.37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6월 초에는 두 선수 모두 타율 4할에 도전했지만 6월 중순부터 더위와 함께 타율도 함께 하락하며 현재는 3할 7푼대에 멈춰 있다. 아직 타석은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기세를 본다면 두 선수 중 타율 1위가 나올 확률이 높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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