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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다시 돌아온 '사령관' 진해수 오늘도 호투할까? (3일)

18.07.01 21:4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윌슨 (LG)
7월 3일 화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NC는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28승 5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5위와의 간격도 11,5게임까지 벌어지며 따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 6월까지만 해도 NC는 KIA, 두산 등과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2017시즌 6월까지 NC는 49승 27패로 KIA에 1.5게임 뒤져있는 2위였다. 당시 승률도 0.627를 기록, 올 시즌(0.346)보다 약 3할 가까이 높았었다.

NC에게는 63경기가 남아있다. 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진해수는 개인 최고의 해를 보냈다. 홀드 1위(24개)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75경기나 출전하며 팬들에게 '진해수도방위사령관'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만큼 기대가 컸던 올 시즌이었지만 5월까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하지만 6월 들어 다시 '사령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6월 9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17로 철벽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0.51의 WAR을 기록하며 6월 팀 내 투수 중 윌슨 다음으로 높은 WAR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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