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유격수 WAR 1위' 김하성, 생애 첫 골든글러브 가능할까 (4일)

18.07.03 23:2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산체스 : 한현희 (넥센)
7월 4일 수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산체스는 주춤한 켈리와 집중 관리를 받고 있는 김광현을 대신해 SK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WAR 2.96으로 SK 투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고 리그에서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산체스는 세부 성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RA 3.30, WHIP 1.07, 피OPS 0.653등 수준급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월별 피OPS를 보면 시즌이 거듭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타자들이 산체스의 투구에 적응을 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산체스는 7월 첫 등판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보여줄 수 있을까.



김하성은 이번 시즌 타율 0.344 11홈런 47타점 OPS 0.932로 박병호와 함께 넥센 타선을 이끌고 있다. 체력 소모가 심한 유격수 포지션임에도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WAR도 3.36으로 리그 유격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5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김하성은 같은 기간 유격수 중 가장 높은 누적 WAR 18.44를 기록하고 있다. 거기에 73홈런과 318타점으로 압도적인 홈런과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하성은 현재까지 유격수와 중심 타자로써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