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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볼넷/삼진 비율 리그 최하위' 나성범 삼진을 줄여라! (4일)

18.07.03 23:3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구창모 : 임찬규 (LG)
7월 4일 수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연장에만 7득점 하며 13-6으로 승리했다. NC는 4연패에서 탈출, 29승 53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NC 타선은 나성범 혼자 이끌고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팀 내 타격 모든 부문에서 나성범은 상위권에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볼넷/삼진 비율이다. 나성범은 현재까지 0.17의 볼넷/삼진 비율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83삼진, 14볼넷)



LG는 3일 경기 9회말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 10회초에 7실점 하며 무너졌다. LG는 어제 경기 15안타를 때렸지만 장타는 2개에 그치며 아쉬운 타격을 보였다.

그래도 올 시즌 LG는 하나의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2009년 기록한 6명의 두 자릿수 홈런 선수를 넘어 올 시즌 7명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김현수와 양석환이 14개의 홈런을 쳤고, 채은성과 유강남도 각각 13개,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두 자릿 수 홈런을 때려냈다. 이형종이 홈런 7개, 박용택과 오지환이 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도 후반기쯤에는 무난하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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