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재학 : 신재영 (넥센)
7월 6일 금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LG를 상대로 기분 좋게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NC가 토종 에이스 이재학을 앞세워 연승 도전에 나선다.

이재학은 올 시즌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승리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재학은 리그 피안타율 6위, 피OPS 5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7위 등 각종 세부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라있음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2승에 그치고 있다.

이제 앞선 맞대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넥센을 상대로 복수전에 나서는 이재학이 이날 경기에서 팀 타선의 넉넉한 지원을 받으며 팀 연승과 시즌 3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넥센의 외국인 타자 초이스가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장정석 감독의 속을 태우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259를 기록하고 있는 초이스의 요일별 세부 성적을 살펴보면 요일별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이스는 주중 첫 경기인 화요일과 주말 마지막 경기인 일요일 경기에서 3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밖의 요일에서는 1할대 후반에서 2할대 초반 타율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초이스가 NC와의 금요일 경기에서도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특정 요일에만 강하다는 인상을 지워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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