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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SK 2위 탈환을 위한 키플레이어는 로맥? (7일)

18.07.06 21:4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재영 : 켈리 (SK)
7월 7일 토요일 [문학]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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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최근 10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한화는, 전반기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2위를 유지하며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주전 야수들의 부진과 줄부상 소식에도 꾸준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한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화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강력한 마운드의 힘이다. 구원진 ERA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힘으로 뒤를 받친 구원진의 힘이 크다. 세이브 1위를 질주 중인 정우람을 필두로 안영명, 송은범, 서균, 박상원이 돌아가며 뒤를 지키고 있다. 블론세이브도 단 8개로 리그 최소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불펜진이 점수를 내주지 않은 결과, 올 시즌 무려 역전승을 30승이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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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남은 마지막 5경기에 SK가 만날 팀은 한화와 LG다.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을 차례로 만나는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한다. 2위 탈환을 위한 전반기 마지막 싸움의 키플레이어는 누구일까?

올 시즌 한화전 10경기 0.324 5홈런 13타점 10볼넷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활약이 필요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한화를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고, 10경기 동안 볼넷도 10개나 얻어내 이 부분에서도 리그 최다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로맥은 전반기 2위 탈환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와이번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박시인 기자 sin2flying@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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