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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데뷔 첫 선발' NC 김재균, 깜짝 호투 보여줄까 (7일)

18.07.06 22: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김재균 : 브리검 (넥센)
7월 7일 토요일 [고척]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NC가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인 김재균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김재균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9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좌완투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23경기에 등판, 2승 3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63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구위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6일 자로 1군에 합류했다. 1군에서는 2경기에 등판,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재균은 유영준 감독대행의 선택을 받아 이날 프로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전날 경기에서 넥센에 완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선발 등판을 하게 된 김재균이 깜짝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제는 넥센의 마무리로 자리를 잡은 김상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4월만해도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며 야구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김상수는 마무리를 맡은 이후 6월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76을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는 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5.43에 그치고 있다. 피안타율 역시 3-4월 0.167에 불과했던 것이 6월 0.327, 7월 0.250에 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선발로 나선 신재영의 호투와 팀 타선의 활발한 타격 덕에 휴식을 취한 마무리 김상수가 이후 등판에서 제 컨디션을 되찾으며 넥센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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