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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지용-정찬헌, 둘의 각성이 절실한 LG! (7일)

18.07.06 22:2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김대현 : 팻딘 (KIA)
7월 7일 토요일 [광주]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6일 경기에서는 선발 차우찬이 4이닝 9실점으로 부진하며 LG가 KIA에 4-13으로 대패했다. 오늘 경기는 영건 김대현이 선발로 나선다.

최근 LG는 불펜진에 대한 고민이 크다. 시즌 전 필승조와 마무리로 낙점된 김지용과 정찬헌이 나란히 부진하다. 지난 6월 30일 SK전에서 두 선수 모두 홈런을 허용하더니 화요일에는 정찬헌이 목요일에는 김지용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LG의 선발진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불펜진이 받쳐주지 못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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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1회에만 7점을 내는 등 13점이나 뽑으며 KIA가 LG에 대승을 거뒀다. KIA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어제 선발 임기영에 이어 등판한 유승철은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며 프로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KIA는 김세현의 부진으로 불펜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김윤동이 살아나고, 윤석민이 마무리에서 자리를 잡으며 불펜이 강해졌다. 현재 불펜 평균자책점은 4.79로 최근 3년동안 전반기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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