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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슬로우스타터' 박건우, 후반기도 걱정 없는 두산 타선 (10일)

18.07.08 22:1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후랭코프 : 피어밴드 (KT)
7월 10일 화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박건우는 7월 들어 타율 0.476 10안타 6타점 OPS 1.474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거기에 새로운 외국인 타자 반슬라이크까지 합류하며 두산 타선은 더욱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

박건우의 통산 월별 타율을 보면 '슬로우스타터'임을 알 수 있다. 매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지만 7월부터 4할에 가까운 고타율을 보여주며 후반기 팀 타선에 선봉장이 되고 있다. 통산 7월에 두 번째로 많은 11홈런을 기록했고 OPS도 1.048로 지치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줬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박건우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번 시즌 윤석민은 타율 0.299 12홈런 36타점 OPS 0.846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6월 타율 0.397 5홈런 12타점, 7월 타율 0.316 2타점으로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최근에는 4번 타자로 주로 출장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민은 두산을 상대로 2015시즌 타율 0.396 15타점, 2016시즌 타율 0.303 9타점, 2017시즌에는 타율 0.356 12타점으로 꾸준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타율 0.320으로 한화,SK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KT의 4번 타자 윤석민은 강했던 두산을 상대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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