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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리그 최강' 불펜 한화, 오늘도 팀 승리 지켜줄까? (10일)

18.07.09 04:0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윤규진 (한화)
7월 10일 화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일요일 경기 NC에 패했지만 7월 들어 5승 2패를 거두며 기세가 좋은 넥센.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로 한화를 상대한다.

올 시즌 넥센은 팀 색깔은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다. 도루도 61개로 2위를 달리고 있고, 한 베이스 더가는 주루로 상대 팀을 정신 못차리게 하고 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팀 주루 RAA(평균 대비 득점 생산(주루)) 순위에서 넥센은 6.12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규민, 고종욱, 김하성, 김혜성 등 주루 센스가 좋은 타자들이 많은 넥센. 공격적인 주루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올 시즌 한화가 2위를 달릴 수 있는 이유는 호잉과 불펜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불펜은 리그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면모를 알 수 있는 것이 올 시즌 구원 WAR 10위 안에 한화 선수만 4명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2위에 정우람(2.13)이 올라있고, 4위 이태양(1.79), 공동 9위에 송은범, 장민재(1.26)가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박상원(1.17), 서균(0.84)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다.

한화는 이번 시리즈가 끝나고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한용덕 감독 입장에서는 이번 시리즈에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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