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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이제는 KT맨' 니퍼트, 친정팀 상대로 상승세 이어갈까 (11일)

18.07.10 21:3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용찬 : 니퍼트 (KT)
7월 11일 수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 베어스는 완벽한 투타 밸런스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버티고 있고 외국인 원투펀치 후랭코프-린드블럼이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불펜에서는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박치국,함덕주 등이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함덕주는 이번 시즌 5승 2패 2홀드 17세이브 ERA 2.49로 두산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7월 들어 피안타율이 급증했고 다른 세부 수치에서도 기세가 한풀 꺽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함덕주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KT 위즈는 11일 니퍼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니퍼트는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번의 QS+와 한 번의 QS를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직전 등판인 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그리고 11일 친정팀 두산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니퍼트는 원정보다 홈에서 더 나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원정과 홈에서 각각 3승 2패로 성적은 똑같지만 세부 기록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니퍼트는 자신의 홈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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