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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특급 잠수함' SK 박종훈, LG 천적 면모 이어갈까 (12일)

18.07.11 21:2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박종훈 : 차우찬 (LG)
7월 12일 목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특급 잠수함' SK 박종훈이 LG를 상대로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박종훈은 지난 시즌부터 LG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유지해왔다.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한 박종훈은 그 기세를 올 시즌에도 이어가는 데 성공하며 앞선 두 경기에서 각각 5이닝 무실점과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위닝시리즈를 놓고 LG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SK가 '쌍둥이 킬러' 박종훈을 앞세워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G의 김현수가 뜨거운 타격감을 시즌 내내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특히 목요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목요일에 치러진 13경기에 출장해 51타수 22안타, 타율 0.4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두산의 양의지와 오재원, NC의 나성범을 앞서는 것으로 김현수는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목요일 타율을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김현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목요일 경기에서 '목요일의 남자'다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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