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3,946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나서는 임창용! (20일)
18.07.19 22:3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금민철 : 임창용 (KIA)
7월 20일 금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날의 KT와 이번 시즌의 KT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공격력일 것이다.
창단 이후 지난 시즌까지 KT의 wRC+(조정 득점 창조력)은 80.0대에서 계속 머물 정도로 KT의 공격력은 처참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이번 시즌 KT의 wRC+는 96.9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가장 리그 평균에 근접하는 득점 창조력을 올리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을 이끈 1등 공신은 바로 로하스다.
2018시즌 로하스는 테이블 세터 중 리그에서 가장 높은 OPS를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로하스가 이러한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면 KT는 탈꼴찌를 넘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일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8,085일 만에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하는 임창용일 것이다.
이번 시즌 임창용은 2승 1패 4홀드 4세이브 평균 자책점 2.70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임창용의 이번 시즌 성적에 불안요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비정상적으로 낮은 BABIP(인 플레이볼 타구의 타율)이다.
이번 시즌 임창용의 BABIP는 0.172로 지난 4년 동안 기록한 0.300대 중후반의 BABIP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낮기 때문에, 오늘 선발 등판에서 낮은 BABIP를 유지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사진제공 | KT 위즈, KIA 타이거즈
(KT) 금민철 : 임창용 (KIA)
7월 20일 금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날의 KT와 이번 시즌의 KT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공격력일 것이다.
창단 이후 지난 시즌까지 KT의 wRC+(조정 득점 창조력)은 80.0대에서 계속 머물 정도로 KT의 공격력은 처참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이번 시즌 KT의 wRC+는 96.9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가장 리그 평균에 근접하는 득점 창조력을 올리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을 이끈 1등 공신은 바로 로하스다.
2018시즌 로하스는 테이블 세터 중 리그에서 가장 높은 OPS를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로하스가 이러한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면 KT는 탈꼴찌를 넘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일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8,085일 만에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하는 임창용일 것이다.
이번 시즌 임창용은 2승 1패 4홀드 4세이브 평균 자책점 2.70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임창용의 이번 시즌 성적에 불안요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비정상적으로 낮은 BABIP(인 플레이볼 타구의 타율)이다.
이번 시즌 임창용의 BABIP는 0.172로 지난 4년 동안 기록한 0.300대 중후반의 BABIP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낮기 때문에, 오늘 선발 등판에서 낮은 BABIP를 유지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사진제공 | KT 위즈,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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