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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촉박' KBO, 광복절 다음날 8월 16일 잔여경기 5경기 편성

18.07.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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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 잔여경기를 추가 편성했다. 

KBO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천과 미세먼지 등으로 순연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 34경기 중 5경기를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목)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경기는 잠실(넥센-두산), 문학(LG-SK), 수원(NC-KT), 대구(한화-삼성), 사직(KIA-롯데) 5개 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재편성으로 홈 경기를 연이어 개최하게 된 두산과 KT, 삼성, 롯데는 홈 3연전을 갖게 된 반면, 넥센과 LG, SK, KT, 한화, KIA 등 6개 구단은 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한편, 8월 16일(목)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가는 2018 KBO 정규시즌은 9월 4일(화) 잠실(KIA-두산), 문학(넥센-SK), 수원(LG-KT), 대전(롯데-한화), 마산(삼성-NC) 경기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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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자료제공 | KBO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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