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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SK 상승세의 원동력은 '든든한 뒷문' (24일)

18.07.23 16:2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린드블럼 : 박종훈 (SK)
7월 24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 베어스는 지난주 5승 1패로 리그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주말 시리즈에서 타선이 응집력을 보여주며 타자들이 대체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두산은 2위 SK를 상대로 독주체제를 굳힐 수 있을까.

양의지는 이번 시즌 두산 타자 중 SK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경기에 타율 0.481 3홈런 7타점 OPS 1.480으로 더욱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어서 허경민이 6경기에서 타율 0.450, 김재호가 7경기에서 타율 0.360으로 SK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김재호는 최근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세 선수는 SK 상대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 역시 지난주 4승 2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이 꾸준하게 홈런포를 가동했고 특히 구원진이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승리를 거뒀다. SK 구원진은 두산의 강타선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SK의 구원 ERA는 3월과 4월 4.85로 리그 3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월에는 6.17까지 치솟으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6월부터 안정세를 보이며 7월에는 구원 ERA 2.75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훈을 필두로 정영일, 신재웅 등이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SK는 좋은 흐름의 불펜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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