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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롯데의 마지막 희망 안중열! (24일)

18.07.23 16:2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재학 : 듀브론트 (롯데)
7월 24일 화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열돔 현상으로 매우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지만, NC의 타선은 여전히 식어있다.

7월 NC의 팀 OPS는 0.733으로 리그 9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에 쳐져 있다. 이렇게 차갑게 식어있는 NC 타선이지만 홀로 빛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번 시즌 전역 후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있는 노진혁이다.

이번 달 노진혁은 팀 내에서 가장 높은 WAR를 기록하고 있는데, NC 타자들의 총합 WAR인 1.25중 0.690을 노진혁의 혼자 힘으로 기록할 만큼 7월 노진혁의 활약은 대단하다.

NC가 사실상 이번 시즌을 최하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유력해지는 만큼,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노진혁은 팀의 새로운 코어로 거듭나기 위해 좋은 활약을 펼칠 필요가 있다.



초토화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박살 난 롯데의 포수진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바로 2015시즌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로 KT에서 롯데로 이적한 안중열이다.

지난 2년간 안중열은 포수가 당할 수 있는 대부분 부상을 대부분 겪으면서 2년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다행히 이번 시즌 복귀 이후 퓨처스에서 25경기를 소화하며 OPS 0.868을 기록하며 전격 1군에 올라온 이후 롯데 포수 중 유일하게 플러스의 WAR를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안중열이 지난 2년간 보여준 유리몸 기질을 생각한다면, 롯데는 안중열에게 주 2회 이상의 휴식일을 보장하면서 기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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