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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승리 보증수표 이성열, 홈런 시 승률 '83.3%' (24일)

18.07.23 16:3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헥터 : 헤일 (한화)
7월 24일 화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22일 KT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한 KIA. 1회말 선취점을 뽑았지만 6회 동점을 허용하고 7회 역전까지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홀수달에 강한 이명기가 활약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5타수 3안타로 1번 타자의 역할을 다 해낸 이명기. 월별 타율 변화를 보면 홀수달인 3, 4, 5월 모두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다. 반면 짝수달에는 타율이 2할대에 머물며 부진했다. 과연 이명기는 홀수달 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22일 삼성을 상대로 2일 연속 박한이에게 끝내기 패를 당한 한화. 충격적인 날이었다. 하지만 이날 통산 첫 선발 등판한 김성훈의 호투가 그나마 한화에게는 위안거리였다. 김성훈은 5.1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성열은 이날 3타수 1안타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성열 홈런 시 승률을 보면 놀랍다. 홈런을 쳐낸 18경기에서 15승 3패로 승률이 83.3%로 높은 승률을 보였다. 반면 홈런이 없을 시 52.3%로 저조했다.

한화는 승리 보증수표 이성열의 홈런을 바라고 바랄 것이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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