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용찬 : 켈리 (SK)
7월 26일 목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추격조로 시즌을 시작한 김승회는 7월 들어 접전 상황에 주로 등판해 지친 두산 불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즌 성적 1승 2패 6홀드 ERA 3.31로 3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두산 불펜에서 박치국과 함덕주가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김승회는 32경기에 출장하며 팀에서 네 번째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치국과 함덕주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김승회가 불펜의 맏형으로 묵묵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김승회의 호투는 두산 불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26일 선발 투수로 켈리를 예고했다. 켈리는 이번 시즌 7승 5패 ERA 5.03으로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직전 등판인 롯데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선두 두산을 상대로도 호투를 보여줄까.

켈리는 이번 시즌 원정에 비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서 3승 4패 ERA 7.42인 반면 홈에서 4승 1패 ERA 2.92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타자 친화 구장으로 불리는 문학에서 더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켈리는 자신이 강했던 홈구장에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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