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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포심 구속 향상된 김광현, 오늘 경기는 어떨까? (27일)

18.07.26 22: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이형범 (NC)
7월 27일 금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는 4연승을 향해 김광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광현은 15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관리로 80.1이닝밖에 투구하지 못했지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건강함을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김광현이 제 모습을 되찾은 이유 중 하나는 포심 구속이다. 부상 전인 2016시즌 평균 144.9km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약 3km 정도 증가한 147.6km을 나타내고 있다. 강속구를 바탕으로 다른 변화구도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슬라이더 2016년 132.5km - 2018년 136.4km)



올해 NC의 타선은 나성범과 스크럭스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모창민은 부상으로 1군에서 안 보인지 오래됐고, 박석민과 권희동은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그래도 한 줄기 빛이라면 바로 김성욱이다. 김성욱은 현재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13홈런 4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과 타점 모두 나성범, 스크럭스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추세면 103안타 19홈런, 60타점 페이스다. 이는 2015년 김성욱이 기록했던 80안타 15홈런, 51타점을 충분히 넘는 수치이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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