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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BB/K 비율 리그 1위' 이용규, 그의 눈은 흔들림이 없다 (28일)

18.07.27 22:3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민우 : 후랭코프 (두산)
7월 28일 토요일 [잠실]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용규는 이번 시즌 타율 0.288 98안타 23도루 OPS 0.711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타율은 아니지만 도루 리그 3위, 출루율 0.387로 리드오프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볼넷도 49개를 골라내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넷/삼진 비율 1.11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나쁜 공에는 쉽게 배트를 내지 않고 있다. 이용규는 도루왕 경쟁에서도 기복이 심하지 않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화 소속 첫 도루왕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이용규는 장점인 눈 야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 오재일은 타율 0.236 13홈런 43타점 OPS 0.795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장타가 터지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재일까지 살아난다면 두산은 더욱 막강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오재일은 직전 3시즌 동안 한화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5시즌 타율 0.393 11안타 OPS 1.278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한화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타율 0.462 24안타 19타점 OPS 1.343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2017시즌 역시 타율 0.321 OPS 0.928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한화 상대 타율 0.233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오재일은 한화 킬러의 면모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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