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레일리 : 해커 (넥센)
7월 28일 토요일 [고척]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27일 넥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주말 시리즈를 시작한 롯데. 어제에 이어서 오늘 역시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선발투수 송승준이 5.2이닝 4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8일 롯데는 레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레일리는 이번 시즌 19경기 선발 등판해서 6승 8패 ERA 4.67로 지난해보다는 부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고척에서 승이 없는 레일리. 넥센의 우타자들을 넘어야 고척에서 첫 승을 바라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좌우타별 성적을 비교해보면 좌타자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우타자 상대로 부진했다. 레일리는 28일 넥센 우타자를  넘고 고척에서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27일 선발투수였던 신재영이 초반부터 부진하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윤영삼, 안우진, 하영민을 차례대로 등판했지만 5실점을 더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7일 2개의 안타를 쳐냈지만 팀의 패를 막을 수 없었던 박병호.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던 박병호는 27일 침묵하며 1위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6월과 7월 홈런 16개를 때려내며 단숨에 25개로 공동 4위까지 올랐다. 

과연 박병호는 롯데를 상대로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을 펼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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