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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완전히 달라진 베렛. 팀의 연승을 이끌까? (28일)

18.07.27 23:0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문승원 : 베렛 (NC)
7월 28일 토요일 [마산]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오늘 경기 SK의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문승원은 올 시즌 19경기 선발로 등판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5선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기복 있는 투구를 보이고 있다.

문승원의 구종별 피OPS를 살펴보면 포심과 슬라이더는 각각 0.871, 0.802를 나타내고 있고, 체인지업은 1이 넘고 있다. 반면 커브는 0.716으로 좋은 모습이다. 커브를 효과적으로 던져 타자의 타이밍을 뺏을 필요가 있다.

어제 경기 SK 타자들은 점수를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그만큼 문승원의 호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 베렛은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1군 말소'라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1달 동안 2군에 머물렀지만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끝내 받지 못했다.

지난 6월 다시 1군에 올라온 베렛은 초반과는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1군 복귀 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1군 말소 전 6.49)하고 있고, QS도 4회나 기록하며 이닝도 잘 먹어주고 있다.

베렛이 남은 기간 선발진에서 안정된 활약을 펼친다면 베렛의 재계약은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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