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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WAR 5.14 페이스' 오재원, 그의 활약이 눈부시다 (29일)

18.07.28 23:3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헤일 : 린드블럼 (두산)
7월 29일 일요일 [잠실]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정은원은 한화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지명 첫해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타율 0.240 30안타 OPS 0.640으로 뛰어난 공격 지표는 아니지만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정은원의 멀티포지션 능력은 한화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정은원은 2루수로 가장 많은 40경기 235.1이닝을 소화하며 정근우의 공백을 잘 메웠다. 다음으로는 유격수로 16경기 47.0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송광민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3루수로 출장하며 멀티포지션 능력에 방점을 찍고 있다. 거기에 최근에는 타격에서도 만점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신인 정은원의 활약은 팬들과 한용덕 감독을 웃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오재원은 타율 0.349 12홈런 60타점 OPS 0.919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과 타점은 이미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고 타율과 OPS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 특유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오재원은 2014시즌 기록한 WAR 3.56으로 안경현, 고영민에 이어 통산 두산 2루수 WAR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WAR 5.14 페이스로 두산 통산 2루수 최다 WAR 페이스를 보여 주고 있다. 오재원은 7월 현재 4할대 고타율로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오재원의 현재 페이스라면 팀의 통산 2루수 WAR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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