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롯데 포수진에 한줄기 희망! 안중열 (31일)
18.07.29 22:3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김원중 : 임기영 (KIA)
7월 31일 화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주 29일 넥센을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롯데. 2회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3회 손아섭의 3점 홈런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선발투수 듀브론트는 넥센을 상대로 6이닝 동안 2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올렸다. 또한 마무리 손승락 1점 차 아슬아슬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포수로 고민이 많았던 롯데. 나종덕과 김사훈 등 여러 포수가 있었지만 확실한 주전감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는 선수가 나타났다. 바로 긴 재활 끝에 1군에 복귀한 안중열. 7월 7일 복귀 후 안중열은 롯데에게 한줄기 희망을 선사했다. 31일 현재 98이닝 소화하며 10번의 도루 시도 중 4번을 잡아냈다. 또한 타격에서는 홈런 2개를 포함 9안타 5타점을 기록했는데 이중 홈런을 제외하고는 4개의 2루타를 쳐냈다. 지난주 29일 역시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쳐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KIA 선수 중 좌익수와 포수 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가 있다. 바로 멀티플레이어 최원준. 최원준은 이번 시즌 유격수로 가장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했지만 3루수와 우익수 역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루수와 중견수, 2루수 역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았지만 멀티플레이어의 역할을 해냈다. 부상 선수나 부진한 선수의 자리를 언제든 커버할 수 있는 최원준. 물론 3루수와 유격수 자리에서 10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는 약간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더욱더 요구된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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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 임기영 (KIA)
7월 31일 화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주 29일 넥센을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롯데. 2회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3회 손아섭의 3점 홈런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선발투수 듀브론트는 넥센을 상대로 6이닝 동안 2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올렸다. 또한 마무리 손승락 1점 차 아슬아슬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포수로 고민이 많았던 롯데. 나종덕과 김사훈 등 여러 포수가 있었지만 확실한 주전감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는 선수가 나타났다. 바로 긴 재활 끝에 1군에 복귀한 안중열. 7월 7일 복귀 후 안중열은 롯데에게 한줄기 희망을 선사했다. 31일 현재 98이닝 소화하며 10번의 도루 시도 중 4번을 잡아냈다. 또한 타격에서는 홈런 2개를 포함 9안타 5타점을 기록했는데 이중 홈런을 제외하고는 4개의 2루타를 쳐냈다. 지난주 29일 역시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쳐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KIA 선수 중 좌익수와 포수 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가 있다. 바로 멀티플레이어 최원준. 최원준은 이번 시즌 유격수로 가장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했지만 3루수와 우익수 역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루수와 중견수, 2루수 역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았지만 멀티플레이어의 역할을 해냈다. 부상 선수나 부진한 선수의 자리를 언제든 커버할 수 있는 최원준. 물론 3루수와 유격수 자리에서 10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는 약간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더욱더 요구된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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