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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이닝 1위' 소사, 두산전 호투는 필수다! (1일)

18.07.31 22:4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소사 : 이용찬 (두산)
8월 1일 수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소사는 올 시즌 145.1이닝을 투구하며 이닝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면 2016년 기록했던 199이닝을 넘어 본인 한시즌 최다 이닝인 205이닝까지 던질 수 있는 페이스다.

소사가 이닝을 많이 먹는 비결은 바로 타자를 상대할 때 있다. 올 시즌 타석당 투구수 3.56개로 최소 1위다. 또이닝당 투구수도 14.6개를 던지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15개 미만인 선수다. (2위 린드블럼 15.4개) 소사가 올 시즌 던진 투구수 2125개 중 72%인 1530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지고 있다. 리그에서 70%가 넘는 스트라이크 비율은 소사가 유일하다. (규정이닝 기준)

어제 경기 패배하며 두산전 11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LG. 소사마저 연패를 끊어주지 못한다면 LG의 두산전 연패는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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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올 시즌 치른 100경기 중 53경기에서 QS를 기록하고 있다. 53%의 QS 비율은 리그 1위에 해당하며 최근 3시즌으로 확장해도 50.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QS 시 승률 또한 두산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최근 3시즌 197회의 QS 중 158승을 거두며 0.810(2무 포함)이라는 놀라운 승률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80% 이상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두산이 유일하다.

오늘 경기 두산의 선발은 이용찬이다. 올 시즌 이용찬이 QS를 기록한 날 두산은 9승 1패로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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