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찬스에 강한 남자 롯데 채태인 (2일)
18.08.01 22:3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레일리 : 한승혁 (KIA)
8월 2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1일 KIA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뒤 다시 연패에 빠진 롯데. 지난 경기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박세웅이 부진하며 초반에 승부가 기울었다. 2.1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 역시 KIA 선발투수 임창용을 공략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31일과 1일 몸살로 인하여 선발 출전하지 못한 채태인. 31일에는 대타로 나왔지만 상대 투수가 바뀌는 바람에 다시 대타로 교체됐다. 1일에는 대타로 나왔지만 자동 고의4구로 1루로 진루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번 시즌 채태인의 레버리지 별 OPS를 보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무려 OPS가 2.070에 달한다. 그만큼 중요할 때 잘 쳤다는 의미다. 또한 타율 0.636으로 찬스에 강한 남자임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채태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1일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KIA. 타선이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투수 임창용 역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11년 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3998일 만의 승리였다. 타선에서는 수요일에 강한 김주찬과 버나디나가 5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6회말 위기에서 김윤동이 삼진을 두 개나 잡아내며 제 몫을 다해줬다.
이날 큰 점수 차로 등판하지 않은 KIA 마무리 윤석민. 복귀 당시 선발로 등판했지만 부진 이후 마무리로 전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무리 전환 후 10경기 등판해서 6세이브로 팀 내 1위에 올랐다. 또한 블론세이브가 하나도 없는 만큼 안정감 있는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 31일 역시 9회초에 등판해서 3명의 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윤석민은 마무리 전환 후 좋은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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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 한승혁 (KIA)
8월 2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1일 KIA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뒤 다시 연패에 빠진 롯데. 지난 경기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박세웅이 부진하며 초반에 승부가 기울었다. 2.1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 역시 KIA 선발투수 임창용을 공략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31일과 1일 몸살로 인하여 선발 출전하지 못한 채태인. 31일에는 대타로 나왔지만 상대 투수가 바뀌는 바람에 다시 대타로 교체됐다. 1일에는 대타로 나왔지만 자동 고의4구로 1루로 진루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번 시즌 채태인의 레버리지 별 OPS를 보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무려 OPS가 2.070에 달한다. 그만큼 중요할 때 잘 쳤다는 의미다. 또한 타율 0.636으로 찬스에 강한 남자임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채태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1일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KIA. 타선이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투수 임창용 역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11년 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3998일 만의 승리였다. 타선에서는 수요일에 강한 김주찬과 버나디나가 5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6회말 위기에서 김윤동이 삼진을 두 개나 잡아내며 제 몫을 다해줬다.
이날 큰 점수 차로 등판하지 않은 KIA 마무리 윤석민. 복귀 당시 선발로 등판했지만 부진 이후 마무리로 전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무리 전환 후 10경기 등판해서 6세이브로 팀 내 1위에 올랐다. 또한 블론세이브가 하나도 없는 만큼 안정감 있는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 31일 역시 9회초에 등판해서 3명의 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윤석민은 마무리 전환 후 좋은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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