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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두산의 경기 후반은 축제다! (2일)

18.08.01 22:5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김대현 : 이영하 (두산)
8월 2일 목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양석환은 지난 2014년 2차 3라운드 28순위에 지명되어 2015년에 데뷔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양석환은 통산 45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이 중 46.7%에 해당하는 21개를 잠실에서 치고 있다. 다음으로 대전 5개, 대구 4개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에서 21개 중 10개는 두산을 상대로 때려내며 상대 구단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양석환이 후반기 기록한 2개의 홈런은 모두 두산전이다. 과연 오늘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시즌 두산과 LG의 상대전적은 두산이 10전 10승으로 압도적이다. 지난해까지 확장해도 19승 6패로 확실한 천적 관계를 보이고 있다.

양 팀의 극명한 차이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두산의 집중력이 좋다는 것이다. 올해 양 팀의 맞대결 중 1~5회까지 타점은 두산 22점, LG 20점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6~9회 타점은 각각 48점과 15점으로 3배 이상의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어제 경기도 두산이 6~7회에 7점을 뽑아내며 LG 마운드를 폭격했다.

LG전에서 경기 초반 지고 있더라도 두산 팬이 걱정하지 않는 이유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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