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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전격 트레이드 이우성, 탈 잠실 효과 기대해! (4일)

18.08.03 18:0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재학 : 김민우 (한화)
8월 4일 토요일 [대전]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30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두산과 NC 사이에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바로, 두산의 이우성과 NC의 윤수호의 맞트레이드가 그것이다.

단순히 따져봐도 두산은 92년생 미필 투수를 NC는 94년생 군필 타자를 얻어, 기본적으로 NC가 이득을 본 트레이드라는 것이 대부분 야구팬의 판단이다.

이우성은 이번 시즌 66타석의 기회를 받으며 wRC+ 119.9를 기록하며 두산의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았었다. 2018시즌 최악의 득점 생산력을 기록하고 있는 NC이기에 이우성의 합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이우성은 잠실 구장에서 벗어날을 때 장타율 0.500을 기록할 만큼 훌륭한 장타력을 뽐냈었기에, NC는 앞으로 이우성이 탈 잠실 효과를 톡톡히 누리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에서 이성열은 3루수 앞 번트 안타로 커리어 2번째 100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이성열은 한화 자타자 최초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이성열은 홈런뿐 아니라 더욱 정교해진 타격을 선보이고 있는데, 교타자의 상징인 타율 3할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것은 최근 2년 확실히 좋아진 득점 생산력이다.

지난 시즌 wRC+ 132.7을 기록한 이후 이번 시즌에도 124.9로 높은 득점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득점력이 부족한 한화에 득점력을 높여주는 활력소 같은 존재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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