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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 병살타 1위' KIA, 주자가 나가면 집중해야 한다! (5일)

18.08.04 21:5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린드블럼 : 팻딘 (KIA)
8월 5일 일요일 [광주]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이 후랭코프의 예기치 못한 퇴장과 이어 올라온 투수들의 부진으로 KIA에게 5-13으로 대패했다. 오늘 경기는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이 선발로 나선다.

후반기 두산 투수진의 부진이 심각하다. 현재까지 6.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9위다. WHIP는 1.69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렇다 보니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반면 타격은 불을 뿜고 있다. 타율, 득점, OPS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3위 안에 들며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두산은 타격이 팀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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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김주찬 활약으로 선두 두산에 13-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오늘 경기는 외국인 투수 팻딘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KIA의 발목을 잡는 기록이 있다면 바로 병살타다. 현재까지 103개의 병살을 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병살타를 친 팀이다. 이 페이스면 147개의 병살타를 치는데, 이는 지난 시즌 롯데가 기록한 146개를 넘어 한 시즌 팀 병살타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다.

야구에서 병살타만큼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없다. 그만큼 주자가 있을 때 KIA 타자들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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