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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최소 득점지원 3위' 브리검, 넥센 타선의 각성이 필요하다 (5일)

18.08.04 22:4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브리검 : 박세진 (KT)
8월 5일 일요일 [수원]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선발 투수로 브리검을 예고했다. 브리검은 이번 시즌 5승 6패 ERA 3.88로 승수가 적기는 하지만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QS 14회. 이닝당 투구 수 15.9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브리검은 리그 상위권의 ERA에도 타선의 적은 득점 지원으로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더 높은 ERA에도 10승 이상을 거둔 최원태와 샘슨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현재 브리검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세 번째로 적은 득점 지원을 받고 있다. 5일 경기 넥센 타선은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브리검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오태곤은 타율 0.277 9홈런 24타점 OPS 0.79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롯데에서 KT로 이적 후 멀티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내야수로 출장했지만 이번 시즌 내외야를 오가고 있다.

내야에서는 1루수로 10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타율 0.243 9안타 OPS 0.651을 기록하고 있다. 외야에서는 좌익수로 33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234 26안타 OPS 0.723, 우익수로 15경기에 타율 0.327 17안타 6타점 OPS 0.875를 기록하고 있다. 우익수로 출장한 경기에서 더 나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오태곤은 자신의 확고한 포지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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