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고영표 : 최성영 (NC)
8월 7일 화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주 5일 넥센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KT. 넥센에게 큰 점수 차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투수였던 박세진이 2.1이닝 9실점으로 초반 무너지며 승부는 이미 기울었다. 타선 역시 상대 선발 브리검을 공략하지 못했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KT는 7일 마산에서 NC와 2연전을  치른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이번 시즌 NC에게 가장 강했던 베테랑 타자 이진영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한 KT다. 이진영은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19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9개 구단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베테랑 이진영은 팀의 연패 탈출에 선봉장이 될 수 있을까?



지난주 5일 한화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NC. 그야말로 대접전이었다. 경기 초반 한화가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5점 차로 앞서나갔지만 NC는 3회와 4회 5점을 추가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NC는 역전에 성공하지만 한화의 끈질긴 추격 끝에 8회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이날 경기에 승부는 9회초 주장 박석민의 홈런에서 결정됐다. 9회초 등판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하며 좌익수 뒤 홈런을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팀의 주장 박석민은 전반기에는 부진했다. 타율 0.221 출루율 0.322 장타율 0.367로 박석민 답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기 팀과 함께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타율 0.419 출루율 0.480 장타율 0.721로 기록하며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NC의 주장 박석민, 남은 후반기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KT 위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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